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일정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본정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개막식은 23일 밤 9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장소는 중국 항저우이며 규모는 40개 종묵, 금메달 482개를 가지고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 들어 축구, 농구, 가라테, 골프, 리그 오프 레전드 e-spopts 등등 종목 별로 메달 경쟁을 펼칠 예정인데요. 코로나19로 5년만에 치루어 지는 이번 아시안게임은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까지 총 16일간의 대장정이 펼쳐질 에정인데요.
우리나라는 역대 가장 많은 1천 140명의 선수단을 이번 대회에 파견했고 금메달 50개 이상을 얻어 종합 순위 3위 달성을 폭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팍타크로 란?
세팍타크로를 요약하자면, 네트를 사이에 두고 두 팀이 볼을 땅에 떨어뜨리거나 팔,손 등을 이용하지 않고 발로만 볼을 차 승패를 겨루는 스포츠 경기를 의미합니다
① 세팍타크로의 어원과 역사
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로 "차다"라는 뜻의 세팍과 타이어로 '공'을 뜻하는 의미의 '타크로'의 합성어입니다. 15~16세기 타이 , 말레이시아 등에서 머리나 발로 누가 볼을 많이 튀기느냐를 겨루는 경기에서 시작되어 점차 2개의 원에서 볼을 주고받는 경기로 발전하였습니다.
현재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성행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1987년 한국사회체육센터 강습회에서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이어 1988년 대한체육회의 준가맹 승인을 얻어 그 해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처음 참가하였고, 2000년부터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세팍타크로 경기규칙
세팍타크로의 경기 종목은 크게 레구, 쿼드, 팀이벤트, 서클로 나누어집니다. 레구 이벤트는 3명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하며 쿼드는 4명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합니다. 팀 이벤트는 3개의 레구가 모여 리그를 진행하는 방식이며 서클은 우리나라의 제기차기처럼 원안에서 패스를 주고받으며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식입니다. 세팍타크로의 코트 규격과 네트 높이는 배드민턴 코트의 규격, 네트의 높이와 동일하며, 3세트 중 3세트를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합니다. 각 세트는 21점 경기이며, 듀스가 적용되며 듀스는 24점까지만 적용됩니다. 공을 3번 안에 상대팀 코트로 넘겨야 하는 점이 배구, 족구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2번 이상 터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공격을 시도하는 사람은 코트 가운데 그려져 있는 원 안에 있어야 합니다. 이때 공이 네트를 넘어가기 전까지는 원에서 발을 떼면 안 됩니다.
세팍타크로의 포지션 명칭과 역할
세팍타크로의 포지션은 킬러, 피더, 테콩의 3가지로 구분됩니다.
- 킬러(Killer) : 공격수로 다이나믹하고 화려한 공격 동작으로 상대 코트에 공을 강하게 꽂은 역할을 합니다.
- 피더(Feeder) : 공격수인 킬러에게 공을 공급하는 서포트 포지션으로 3가지 포지션 중 공을 가장 잘 다루는 선수가 주로 이 역할을 맡습니다.
- 테콩(Tekong) : 팀의 리더 역할을 하는 포지션으로 전체적인 수비 균형을 잡아주는 포지션입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대한민국 남녀 세팍타크로 선수단은 아시안게임 경기 출전을 위해 21일 중국 진화로 출국했습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레구 동메달과 여자 팀이벤트 은메달을 획득했던 대표팀은 2002년 부산 대회 금메달 획득 이후 21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게 됩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 세팍타크로 종목에서는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그 중 대한민국 남자대표팀은 쿼드(4인조)와 팀이벤트(단체전), 여자대표팀은 레구(3인조)와 팀이벤트(단체전) 출전합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오는 24일 인도네시아와의 남자 팀이벤트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7일까지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지난 7월에 열린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쿼드는 2연속 금메달, 여자 레구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세팍타크로가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안겨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